하정우 휴대폰 해킹한 해커 협박을 재치로 해커 검거

 

위에 내용은 디스패치 에서 공개한

하정우 휴대폰을 해킹한 해커 고호와 하정우의

공개된 카톡 내용입니다.

하정우 휴대폰

작년 12월 닉네님이 '고호'라는 스마트폰 해커가 하정우 휴대폰을

해킹하였다면서 사진첩,주소록,문자 내용등 개인정보를 하정우에게

보내면서 "15억원"을 요구하였습니다. 이에 하정우는 돈을 지불하는

대신에 경찰에 신고하고 위에 카톡 내용처럼 능수능란한 대처를 하여서

경찰이 수사할 시간을 벌어준 것은 물론, 자신의 휴대전화에 로그인한

기록을 확인하여 경찰에 제공, 검거하는데 일조를 하였습니다.

하정우는 협박을 받을 당시 "한달이 지옥 같았다"고 하였지만, 해킹범을

자극하지 않고 침착하게 성실히 대화에 임하고, 해킹범에 대한 정보까지

파악하였습니다. 핸드폰을 복제하는 방식으로 해킹한 것과 해킹범이 국내

에 있는 것을 알아내고, 경찰에 전달하여 디지텔 포렌식(복원)작업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킹범은 15억에서 13억, 12억까지 금품요구를 변경하기도 하면서 나중에는

하정우에게 주도권을 빼기기까지 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해킹범은 12월

19일 영화 '백두산'의 개봉일을 D데이로 잡았지만, 그 전에 경찰은 해킹범 

일당을 특정하는 과정이 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저번달 12일 30대 김모씨와 40대 박모씨를 공갈, 휴대전화

해킹협의로 검거하였으며, 이달 7일 서울중앙지검이 같은 협의 로 구속기소

하였습니다. 해커일당 중 몸통인 '고호'는 중국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고호'는 카톡 내용을 확인한 바,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말투가

조선족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 해커일당은 하정우 뿐만 아니라, 

주지모등 다수의 연예인을 해킹하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몸통이 아직 검거 되지 않은 이상, 일반인들 또한 휴대폰 해킹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