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설명숙역 채국회 알고 보니...

부부의 세계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인기몰이에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평균 시청률이 22.9%로 분당 시청률이

27%를 넘어었다고 합니다.  N사의 검색순위나 여러 곳의 검색순위를 보면 인기를 실감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 명품배우 채시라의 친구로 나오는 궁금한 사람이 있어서 알아봤습니다.

부부의 세계에서 산부인과 의사를 하는 설명숙역의 채국희입니다.

부부의 세계 설명숙

부부의 세계 설명숙

직업 가정사랑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고산 토박이로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 사이. 어려서부터 야무지고 똘똘해서 동네에서 신동소리 곧잘 듣고 자랐다. 의대에 들어갔을 땐 고산 시내 사거리에 입학축하 현수막도 걸렸더랬다. 로맨틱한 연애와 결혼을 꿈꾸지만 안타깝게도 남자와 깊은 관계까진 가본적 없는 골드미스다. 활달하고 사교성이 강해 대인관계 좋은 편이지만 계산 확실한 성격으로 스스로 손해 볼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 따뜻한 감성보다는 차가운 이성이 앞서는 다소 이기적인 면모를 매끄러운 처세력으로 잘 포장하고 있는 셈이다.

솔직히 처음엔 지선우를 한 자락 깔고 봤었다. 반반한 인물 빼곤 볼 것 하나 없는 가벼운 이태오의 아내라니 수준 뻔한 것 아니겠는가 했다. 허나‘개발에 편자’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싶을 정도로, 가까이 지내보니 의외로 선우는 꽤 괜찮은 여자였다. 프로페셔널한 직업정신에 따뜻한 감성으로 환자를 대하니 병원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졌다. 결국, 지역 토박이인 자신을 제치고 부원장 자리를 꿰차니 샘이 났던 게 사실이다. 마치 주인공 자릴 빼앗긴 여배우의 심정이랄까.

그래도 과부사정 홀아비가 안다고 동일한 직업, 같은 직장, 동년배의 여자로서 공통점이 많은 지선우와 속을 털어놓으며 단짝처럼 지낸다. 가까운 만큼, 완벽해 보이는 지선우의 허점을 누구보다 잘 안다. 피가 뜨겁다는 거. 외부의 시선에 민감하다는 거.

우연한 기회로 태오의 외도를 알게 된 건 지극히 개인주의자인 그녀로선 성가신 일이었다. 모른 척하고 있기가 지선우에게 미안하긴 하나, 남의 부부 일에 휘말리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었다. 태오에게 빨리 관계를 정리하라고 충고하는 것이 명숙이 할 수 있는 최선.

선우가 태오의 외도로 폭주하는 걸 이해하지 못한다. 너처럼 잘난 여자가 왜? 아쉬울 것 없잖아? 지선우가 이혼결정을 번복하는 것도 아들 준영을 위해 노력해보겠다는 것도 명숙의 눈엔 어처구니가 없다. 동시에 선우의 위기가 자신에겐 기회가 된다는 것을 놓칠 리 없다. 그녀가 흔들리면 부원장 자리는 내 차지가 된다 생각한다.

 

설명숙역의 채국희는 누구인가?

부부의 세계 설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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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희는 1970년 9월 18일생으로 올해 49살입니다. 유명 여배우 채시라님의 친동생입니다. 1990년도 채시라 전성기

시절에 같이 칠성 사이다 CF도 같이 찍었습니다. 또한, 채시라의 남편 김태우의 knock라는 노래에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색 이력으로는 건국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의 원서를 그냥 한번 내 보았는데

합격하여 스튜어디스를 1년정도 하였으나, 뮤지컬 극단 단위 모집 기사를 보고 퇴사를 하고 1994년 뮤지컬 제작사인

에이콤의 뮤지컬배우 2기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뮤직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카르멘','마네킹'등이 있으며,

연극에서는 지하철1호선,마리화나,광부 화가들,한 여름밤의 꿈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드라마 1998년작 '행복을 만들어드립니다'를 시작으로 '스타일' '하녀들' '판타스틱'등에서 조연 배우로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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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2012년 '도둑들'에 조연으로 출연하고 2017년 '살인자의 기억법'에서 특별출연하였습니다.

채국희 여행 에세이로 작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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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나는 가끔 카르멘을 꿈꾼다'를 발간하였습니다. 

책의 대략적인 내용은 그녀가 뉴욕 마드라드 안달루시아의 여러 도시를 거쳐 세비야에 도착하게 되고 3개월간을

머물면서 플라멩코를 배우고 경험한 이야기를 책으로 내었습니다.

2002년 뮤지컬 '카르멘'에서 카르멘을 연기한 그녀는 플라멩코의 매력에 빠져서 스페인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서 

세비아에 머물려, 플라멩코를 배우고 경험했다고 합니다.

채국희와 오달수의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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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국희와 오달수는 2012년 영화 '도둑들'에 동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2016년 1월에 3년째 열애중

이란 사실을 공식 발표하여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에 같이 출연하였습니다. 

열애중이던 둘은 2018년 오달수의 성추행 기사 및 미투운동으로 5년만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

현재 채국희는 미혼입니다.

마치며....

제가 애청하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밉상 캐릭터를 잘 표현하면서 극의 감초역할을 하는 채국희 배우의

멋진 연기를 항상 기대하면서 마칩니다.

2020/05/10 - [라이프 매거진] - 부부의 세계 김윤기역 이무생 매력탐구

부부의 세계 김윤기역 이무생 매력탐구